다시 시작하면 돼.
No
0321
다시 시작하면 돼.
arrow_drop_down
브리엘라 리비툼 칸타빌레
Dal Segno : 다시
  • NOW ON
    Default
PROFILE 0321

기본 정보

브리엘라 리비툼 칸타빌레
Briella Libitum Cantabile
#000000

기본 정보

  • 나이
    17세
  • 성별
    F
  • 164
  • 체중
    49
  • 생일
    3월 21일
  • 혈액형
    RH-O
  • 혈통
    혼혈
  • 기숙사
    후플푸프
  • 직업
    후플푸프 반장
  • 시대
    현대
  • 국적
    영국
  • 거주지
    링스테드 스트릿 29번지

기타사항

  • 취미
    피아노 연주
  • 특기
    한 번 들은 곡 따라 치기
  • 좋아하는 것
    백색소음, 악기, 팬케이크, 이튼 메스, 웨딩 임페리얼, 얼그레이, 강아지
  • 싫어하는 것
    당근!

외관

부쩍 자란 키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연갈색 생머리. 사이드 뱅에는 은은하게 컬이 들어가 있으며, 반묶음으로 땋은 머리엔 분홍 리본이 매여 있다. 동그랗고 또렷한 분홍빛 눈동자는 여전히 아이답지만, 그 안엔 어딘가 단단한 기색이 비친다.
오른쪽 손목에는 루비를 깎은 것 같은 붉은 뱅글 팔찌, 왼쪽 귀에는 하늘색 리본 아래에 분홍색의 동그란 큐빅, 오른쪽 귀에는 음표 모양의 스터드 형의 귀걸이.

지팡이

배나무 / 유니콘 / 11inch
금빛을 띄고 있으며 유연한 지팡이. 음표 장식이 있는 분홍 리본이 묶여있다.

성격

브리엘라는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동물과 식물에게까지—그 애정은 솔직함을 품고 다정함으로 스며들었다. 언제나 먼저 손을 내밀 줄 알았고, 누군가 한 걸음 물러서면 그만큼 다가설 줄도 아는 아이. 옳지 못한 일에는 함께 분노했고, 슬픈 일에는 함께 눈물 흘릴 줄 아는 아이. 그런 감정에 귀 기울이는 브리엘라의 천성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다.

브리엘라는 작은 불꽃과도 닮았다. 처음 타오르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타오르면 끝내 그 몸집을 키워간다. 여전히 누군가 하는 내기나 게임, 승부 같은 도전을 거절하지 않는다다. 하지만 이제는 승리에 대한 갈망보다, 그 순간 자체를 즐길 줄 알게 되었다. 이기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그 끝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아이. 그래서 더 가볍고 자유롭게, 더 깊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브리엘라는 노력파지만 여전히 완벽주의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어딘가 맹하고 덜렁거리며, 때로는 즉흥적인 결정으로 모든 것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순간마다 잠시 멈추어 서서,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마냥 어린아이는 아니기에, 닮고 싶은 누군가를 떠올리며 상황과 결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계획적인 것과는 인연이 먼 천성 탓에, 작은 계획을 세워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습관부터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녀를 두고 어른스러워졌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또 누군가는 우울감이 생긴 건 아닐까 조심스레 묻기도 한다. 하지만 브리엘라는 안다. 3년 동안 자신을 옥죄던 강박적인 피아노와, 끝을 알 수 없던 등수의 집착을 내려놓은 끝에 찾아

기타

[Briella]

- 애칭은 리리, 리비, 브리, 엘라, 빌라, 그리고 너희가 불러주는 모든 것.
- 조금 높은 톤의 목소리. 높낮이가 작고 여유로워진 어투.

[Cantabile]

부모님과 브리엘라, 강아지 2마리 진저와 브래드. 총 3인 두마리 가족. 런던 근교에 거주하고 있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평범하고 단란한 가족. 표면적으로 가족 간의 사이는 아주 좋은 편이다. 딸을 아끼는 부모님, 부모님을 사랑하는 딸. 평화로운 모든 것들.

- 아버지와 어머니는 런던에서 작은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성있는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맛까지 더해 가게는 늘 북적거리는 편이다.

- 브리엘라의 어머니는 실력에 비해 유명새를 타지 못한 피아니스트였다. 건강 상의 이유로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무대에서 물러나야 했고, 그 미련은 고스란히 딸에게로 향했다. 절대음감을 타고난 브리엘라가 자신의 꿈을 대신 이루어주길 바랬던 것. 그 욕망은 점차 강요로 이어졌고, 어머니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아이에게 쏟아부으며 압박을 더해갔다.

결국, 그 균열은 6학년 마지막 방학에 터졌다. 미세한 충돌, 쌓여가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터져 개학 2주 전, 브리엘라는 가출을 감행한다.

[Hogwarts]

마법은 여전히 보험같은 존재. 혹시 모를 미래에 대한 대비책. 그래서인지 공부에 나름대로 애를 썼으며 프레이, 제논, 아일라, 페일 등 많은 친구들을 공부로 괴롭힌 결과 대부분의 과목에서 중상의 성적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변신술은 끝끝내 성적이 나오지 않아 깔끔하게 포기했다.

선택과목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고대 룬문자. 다른 과목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최근엔 숫자점에 흥미가 생긴 듯 혼자서 책을 뒤적이는 일이 종종 생겼다.

O.W.L 시험을 준비하며 반쯤 미쳤었다. 왜 이렇게 어려운거지?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할 걸, 뒤늦은 후회는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덕분에 수험 스트레스로 매디슨이 1학년 때 말했던 미친 선배는 브리엘라로 바뀌었지만 고대 룬 문자, 일반 마법은 O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4학년의 학기가 끝나기 전. 프레이와 8층 복도에서 이상한 방을 하나 발견했다. 아직까지도 그 방의 정체를 알진 못하지만.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다. 그때부터 더는 허공이나 테이블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며 연습하는 브리엘라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피아노는 이제, 오직 그 비밀스러운 방 안에서만 울려 퍼졌다.

[Aetas]

다섯 걸음 앞, 갑작스레 무너져 내린 공간. 귓가를 찢는 굉음과 혼란은 마음 한켠에 두려움으로 깊게 자리 잡기에 충분했다. 슬픔과 공포에 잠식되지 않으려 애쓰며 일상을 이어가려 했지만, 어제 인사를 나눴던 선배, 과제 족보를 물어보던 후배, 언젠가 간식을 함께 나눴던 졸업생, 그리고 친구의 친지까지... 아에타스는 그런 일상을 조금씩 갉아먹기 시작했다.
머글 세계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기 시작한 재앙은 운이 좋아 늘 비켜갔다. 하지만 이 운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 자꾸만 늘어나는 빈자리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마법부의 소식에 귀를 기울는 것과 별개로 영속주의자라는 종교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냥 사이비 아냐? 그들의 일원이 된다면 재앙을 피한다는 말도 이상해. 꼭 스스로 재앙을 일으켜 포교하는 것처럼 들리잖아. 과한 생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브리엘라는 좋게 보진 않는다.

[ect.]

LIKE: 백색소음, 악기, 팬케이크, 이튼 메스, 웨딩 임페리얼, 얼그레이, 강아지
HATE: 당근! 여전히 너무 싫어한다. 대신 먹어주는 친구들이 생겨 편식은 현재진행형이다.

- 가만히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들리는 소음을 즐긴다. 누군가가 걸어오는 발걸음 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지저귀는 새소리, 사람들의 대화소리, 웃음소리 등을 듣는 것을 좋아하며 귀가 밝고 예민하다.

- 여전히 귀가 밝아서, 발소리 만으로 사람 구분이 가능하다. 그야 너희 전부 소리가 다른 걸!

- 하얀 올빼미와 하얀 페럿 한 마리. 아빠가 준 12살의 생일 선물. 차례로 이름은 슈가와 파우더. 주인을 닮아 그런지 얌전한 성격은 절대 아니다.

- 연분홍색 깃털에 흰색 펜대, 금색 펜촉의 깃펜을 자주 사용하며 피아노 모양의 오르골을 종종 듣는다.

- 블랙잭, 하이앤로우, 바카라 등 새로운 취미로 카드게임이 생겼다. 카드 게임의 필수인 표정관리에 소질이 없어 게임은 10전 9패.

- 하루에 한 번, 니베아와 산책하는 것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다. 처음과 달리 학교를 세바퀴 돌아도 지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체력이 꽤나 좋아진듯 하다.

- 친구들의 도움과 본인의 노력 덕분에 무대공포증은 많이 나아졌다. 꼭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서서히 옅어지고, 무대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친구들을 붙잡고 엉엉 울었다.

- 지금으로부터 2주 전, 콩쿠르에 나갔지만 3등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얻고 어머니와 다툰 채 가출을 감행했다. 하지만 브리엘라는 후회하지 않는다. 그 연주는 본인에게 있어 최고의 연주 중 하나였고, 쌓여있던 불만을 앞뒤 생각하지 않고 질렀기 때문에. 하여 드물게 브리엘라와 연락이 되지 않은 기간이다.

피아니스트

[Pianist]

악보는 볼 줄 알며 귀로 듣기만 하면 상대의 습관까지 완벽하게 복사할 수 있는 천재 소녀. 특정 시기에 나타나 수상을 휩쓸고는 이내 자취를 감추는 아이에 대한 소문은 업계 안팎으로 무성하다. 유학을 갔다는 말부터,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 혹은 기숙사제 학원에 들어갔다는 등 온갖 추측이 뒤따르지만—그 모든 소문에도 불구하고 브리엘라는 언제나 자신의 순위를 지켜내고 있었다. 단 한번을 제외하고.

교본처럼 정확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연주가 특징이다. 기교와 완성도 면에서는 당연 흠잡을 데 없는 실력. 하지만 그덕에 오히려 "본인만의 특징이 없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이 점을 브리엘라도 인지하고 있기에 연주 '방식'을 바꾸고 싶어한다. 정해진 틀 안에서가 아닌, 진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달라진 것 하나. 아이는 요즘 문득 떠오르는 음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한 습관처럼, 음상을 놓치기 싫어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느꼈는지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 아직은 가볍고 소박한 취미. 하지만 누군가와 가볍게 한 약속 덕에 꼭 완성해보고 싶은 곡이 하나 생겼다.

관계

느티나무 테이블 아래, 약속에서 일상으로

1학년, 가벼운 약속에서 시작된 정기적인 산책과 티타임은 계속 이어진다. 상대에게 공부를 배우기, 새로운 홍차를 도전하기 잔잔한 일상이 이어지는 약속의 장소는 느티나무 아래에 위치한 테이블. 여유가 되면 먼저 상대를 기다리고 그것을 보고 찾아가길 서로 반복하다 보면, 약속은 어느덧 습관이 되고 이윽고 일상으로 자리 잡는다.


빈 벽 너머, 변하지 않는 것들

프레이의 집에 너무 자주 놀러 간 탓일까? 엄마와 다툰 후, 결국 2주 간 프레이의 집에서 신세 지게 됐다. 처음엔 이렇게 오랫동안 머물 생각이 없었는데, 있다 보니 집보다 편해서. 프레이에게 미안하지만 조금은 뻔뻔하게 굴어버렸다.
그리고 언젠가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니 영원한 것도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최근 난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고 싶단 생각을 해. 프레이가 변할 계획이 없는 한, 브리엘라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설령 그가 변하더라도, 브리엘라는 여전히 빈 벽 너머 녹턴의 두번째 곡이 흐르던 그곳에서, 버드나무 아래의 테이블에서 프레이를 기다리며 약속을 지키고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나.


링스테드 스트릿 29번지, 필름 속 루바토

이곳에 모이기 전까지는 꾸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 함께하는 여행과 콩쿠르는 아쉬울 만큼 즐거워 가끔 사진이나 기념품을 들여다보고, 힘든 시기가 찾아왔을 땐 함께해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로 프레이가 크랭크인 한 영화의 ost 작곡가로 참여하게 되었다. 대화도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사실을 밝히기 전 프레이의 뜻밖의 부탁이 이어졌고, 결국 프레이에게 참여 사실을 서프라이즈로 해주고 싶어서 숨기느라 꽤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장면에 어울리도록 고심해서 만들었어. 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다. 곡 제목? 영화가 개봉하면 알려 줄게!
응원의 모티브

역사적으로 마법 세계의 위기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에버필드를 둘러싼 소문은 이젠 알아. 하지만 캐시가 직접 이야기 해주진 않고, 모르길 바라니 브리엘라는 영영 모르는 채로 살아가기로 했다. 언젠가 말해주길 기다리며 캐시가 나아갈 앞으로를 응원하고, 하모니카를 알려주고, 힘들면 투정도 하는 평범한 친구 사이.

응원의 형태

아에타스가 만연할수록, 친구를 따라가는 꼬리표가 많아졌다. 어떠한 소문이 들려도 캐시의 말만 믿을 것, 언제나 캐시의 편에 서는 것. 다짐 같은 약속은 다이애건 앨리의 그 사건을 목격한 이후, 브리엘라는 말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직접 옮기기로 결심했다. 브리엘라는 캐시의 곁에 함께 있으며 너희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을 왜 그렇게 해? 캐시에게 사과해. 라는 말을 하며 이상한 사람들을 쫓아냈다. 그야, 그런 이상한 소문보다는 당장 반장 일로 힘들고 헤매는 날 도와주는 따뜻한 친구의 편이 되어주는 게 당연하지 않아? 그러니 난 언제나 네 편이야, 캐시.

카메라로 묶은 추억

낯선 곳은 분명 힘들 거야. 하지만 캐시라면 금방 적응할 수 있겠지. 지겹도록 따라다니던 꼬리표를 끊어내고 한없이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를 떠나보냈다. 약속대로 연락은 끊이지 않았고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은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찍은 사진은 일부러 엽서로 보내거나, 연주를 보여주고, 집에 초대하고, 함께 나눈 시간을 간직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것도 즐거웠다. 이상하지,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던데. 난 우리가 오히려 가까워진 것같단 느낌을 받아.
MORE

notifications
이웃 새 글
15
  • 로딩 중...